울산서 또 '비속 살해' 부자의 비극231228

ubc 울산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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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8 ماه پیش - (앵커멘트)어제(27-朝그제) 오후울산의 한 도로에서40대 남성이
(앵커멘트)
어제(27-朝그제) 오후
울산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남성을 발견했는데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였습니다.

성기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주군의 한 차량 정비업체 앞,

성인 남성 두 명이
추격전을 벌입니다.

도망치는 남성의 옷은
피로 물들었고,
뒤따르는 남성 손엔
흉기가 들려있습니다.

놀란 직원들은
급히 몸을 피합니다.

30초 후 뒤따르던 남성만
유유히 달아납니다.

어제(27-朝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쯤,
40대 남성 A씨가
2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싱크)목격자(음성변조)
'여러 명이 같이 소리를 막 '악' 이러고 진짜 다급한 목소리로 비명이 (들려서)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울산 북구에 거주했던 부자는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걸로
추정되는데, 다툼이 시작된
도로엔 혈흔이 가득했습니다.

(브릿지: 사건 현장입니다. 아들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A씨는 약 5km 떨어진 이곳 도로 위 자신의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약 2시간 만에 발견된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다수의 자해 흔적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
목숨을 끊은 걸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울산에서는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남구에서 한 40대가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한 뒤
목숨을 끊었고,
이달 초 북구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40대가
부인과 두 자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올들어 울산에서 발생한
'비속 살해' 사건만 5건입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0/0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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