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고 끊긴다고요?"..취재진이 말하는 '우리가 삼성을 쫓는 이유' / SBS / 끝까지 판다 / 더저널리스트 / 이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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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سال پیش - SBS 뉴스가 '더 저널리스트(THE JOURNALIST)'
SBS 뉴스가 '더 저널리스트(THE JOURNALIST)' 시리즈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순서는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과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을 탐사보도하고 있는 SBS '끝까지 판다' 취재팀의 이병희 기자입니다.

■ '삼성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 최초 보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시점은 설 전이였어요. 제보자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본인이 "용인 지역에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근데 "에버랜드 땅값과 관련해서 조금 이상한 게 있는 것 같고 자기가 일부 토지 정보하고 가격 정보를 갖고 있는데 관심이 있느냐"라고 했어요. 처음에 모든 정보를 주지는 않았고 가격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는 정보만 있었고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사실은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땅은 단순한 놀이동산이 아니고 우리나라 재벌 기업의 굉장히 중요한 땅인데 지난 오랜 시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왜 땅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을 안해봤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용인을 찾아가서 그 사람을 만났고 자료를 받았어요.

자료를 받고 나서 봤는데 일부 자료를 검색해보면 '조금 이상하다' '이해할 수 없는 가격이 있는 것 같다'는 건 알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시지가라는 건 상당히 안정적인 가격이거든요. 왜냐하면 공시지가는 세금을 매길 때 또 부담금을 매길 때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게 너무 오르락내리락 들쭉날쭉하면 안되는 가격이거든요. 공시지가라는 건 매년 1~2% 안정적으로 오르는 약간 쭉 우상향 곡선을 가격이 맞아요. 그리고 제보한 분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공시가격이 되게 '폭등하는 가격이 보인다' 그리고 '폭락하는 부분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해서 '아 그 부분은 좀 이상하겠다'라고 해서 만났습니다.

※ 3월 23일 업로드했던 영상 중간에 편집 오류가 있어서 24일에 수정본으로 재업로드 하게 되었음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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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7/01/0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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