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확장 본격…문 닫은 유스퀘어 일부는 영업 중 / KBS 2024.07.02.

KBS NEWS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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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هفته پیش - [앵커]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3곳
[앵커]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3곳 가운데 한 곳인 신세계백화점 확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유스퀘어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전 협상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영업을 종료한 유스퀘어 문화관.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확장 사업을 위해 매입한 곳입니다.

신세계가 양수대금 4천 7백억 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면서 유스퀘어 부지와 터미널 사업권 등을 모두 양수받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유스퀘어 문화관이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오는 28년까지 현재보다  3배정도 큰 규모의 가칭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쳐 파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터미널 사업은 금호고속이 책임 임차 방식으로 위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광주시와 사전 협상을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특급 호텔 건립과 터미널 지하화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 측은 조만간 광주시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이종성/광주신세계 홍보부장 : "도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을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편의 시설이라든가, 공원이라든가 그런 관련된 시설을 만들어가지고 최고 백화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스퀘어 상가에 입점한 점포들은 단계적으로 철수할 예정입니다.

20여 곳 가운데 절반 정도는 계약 기간이 남아 금호고속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점 상인/음성변조 : "계약을 계속 연장하려고 했지만 중도에 나가라고 한 거라서 아직은 계속 검토 중이고 논의 중이에요."]

특히 광주시가 백화점이 위치한 광천권을 중심으로 보행자 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한만큼, 광천동권 교통 대책이 개발 형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2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1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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