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긴 신경호 교육감 재판... 전화 녹취 공개

춘천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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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بار بازدید - 2 ماه پیش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신 교육감을 포함해 피고인이 6명이 됐는데요, 증인 신문이 이어진 오늘 재판에선 신 교육감의 육성이 담긴 전화 녹취가 재생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경호 교육감이 춘천지방법원에 또다시 출석했습니다. 신 교육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혐의를 부인해 온 신 교육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 SYNC ▶ 신경호 강원교육감 "혐의 모두 부인하시는 상황일까요? 여전히? 녹취 파일이 이번에 재생이 좀 됐잖아요. 입장 변화가 조금 있으실까요?" (...) 신 교육감을 포함한 6명의 피고인 가운데 전 교육청 대변인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재판장에서는 전 대변인이 업자에게 선거 캠프 운영을 위한 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업자가 이에 응하는 전화 녹취가 재생됐습니다. 이어, 전 대변인이 업자와 나눈 내용을 신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대화가 육성으로 공개됐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녹음 파일을 재생하지만 증거 능력의 채택 여부는 결정된 게 아니어서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검찰은 업자가 신 교육감 선거 캠프에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건, 신 교육감 당선 이후 강원교육청 발주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t-up ▶ 신 교육감이 기소된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증인신문 등 증거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재판이 늘어지고 있습니다. 신 교육감 측은 녹취 파일이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나금동입니다. ◀ END ▶ #신경호 #불법선거운동 #교육감
2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19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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