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스페이스공감] 김수철 -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EBS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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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1131회 - 젊은 그대, 다시
1131회 - 젊은 그대, 다시 잠 깨어 오라 김수철 ( 김수철 )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6-11

'젊은 그대','치키치키차카차카','나도야 간다'의 김수철!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고 싶다고 말하는 작은 거인 김수철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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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대, 다시 잠 깨어 오라
김수철

만화 주제곡 ‘치키치키차카차카’. 흥겨운 리듬과 건강한 가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이 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으며, 김수철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야구장에 가면 언제나 들을 수 있는 ‘젊은 그대’, 퓨전 국악의 터전을 일군 영화 음악 ‘서편제' 등 우리와 친숙한 음악들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김수철. 그가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오른다.

실험적 음악의 괴짜 로커
1978년 결성된 록 밴드 ‘작은 거인’. 현란한 연주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이 밴드는 단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후 여러 사정 상 해산했다. ‘작은 거인’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이었던 김수철은 음악에 대한 집안의 반대 때문에 결국 ‘고별 앨범’의 형식으로 솔로 1집(1983)을 발매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 앨범에 실린 ‘못다 핀 꽃 한 송이’와 ‘정녕 그대를’, ‘내일’ 등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이듬해 가수왕을 차지하면서 그는 음악을 그만두려는 결심을 접고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2집(1984)에 수록된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이 연달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해 배창호 감독의 영화 '고래사냥'의 병태 역으로 출연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치열한 음악 세계, ‘작은 거인’ 김수철
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 하지만 김수철은 스타로서의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작곡가로서 독자적인 길을 가게 된다.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그의 진지한 고민은 국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졌고, [서편제], [태백산맥],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등의 영화 음악과 [불림소리], [황천길], [팔만대장경]등의 작업을 통해 음악성을 꽃피웠다. 또한 [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등 대규모 행사 음악 작곡을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선보이는 등 ‘한국적 대중음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겐 언제나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평생 자신의 신념을 고집스럽게 지켜오며, 치열한 실험정신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현해왔기 때문이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오르는 김수철. 브라운관에서는 통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가 마침내 우리가 그리워하던 ‘젊은 로커’의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기타를 멘 채 쉬지 않고 뛰며 ‘젊은 그대’, ‘치키치키차카차카’, ‘정신 차려’ 등을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 그가 당신에게 외친다. “젊은 그대여, 잠 깨어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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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4/2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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