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김웅·조성은 녹취파일 복원...'고발사주' 의혹 새국면 돌입 / YTN

YTN 시사
YTN 시사
187.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3 سال پیش - ■ 진행 : 변상욱 앵커■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지훈 / 변호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웅 의원의 녹취파일이 복원되면서 고발 사주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파일에 담긴 내용은 어떤 것들인지, 고발장 전달 경위와 목적은 밝혀낼 수 있을지 관련 내용을 박지훈 변호사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훈]
안녕하십니까?

[앵커]
내가 틀림없이 저 사람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아니, 고발장에 대한 얘기를 전달받았다. 그래서 이걸 나는 제보한다라고 했던 조성은 씨. 그다음에 기억이 안 난다고 했던 김웅 의원. 두 사람의 대화가 다시 이게 복원이 되고 나니까 이렇게 되면 거기에 두 사람이 나오는 얘기가 자세히 나오기 시작하는데 조성은 씨 쪽 얘기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는 거죠?

[박지훈]
그렇죠. 포렌식이라고 하죠. 아마 조성은 씨 휴대전화도 자동으로 녹음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그런 휴대전화로 보입니다. 녹음하지만 용량이 많기 때문에 지우기도 하고 지웠던 건데 이번에 복구를 해 보니까 지웠던 내용들이 나오고요. 그 당일날, 4월 3일이죠. 두 개 파일 한 7분여의 2개 파일이 복구가 됐고 그 파일 안의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 김웅 의원은 몰랐다고 했던 그 부분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부분인데 조성은 씨 휴대전화에서 복구된 내용은 만들어서 우리가 보낼 것이다. 그리고 내지 말고 이거 대검에서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해야 된다고 대검한테 또 간부한테 얘기하겠다. 이 내용이 지금 복구된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거기 보면 대검에 내가 직접 갈 수 없는 거고, 이런 내용도 나오고. 중앙지검은 안 되고 남부지검으로 가라,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중앙지검, 남부지검은 두 지검을 지휘하는 어떤 검사장이 자기편이다, 자기 편이 아니다 이것 때문에 그런가요?

[박지훈]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거예요. 중앙지검장으로 이성윤 지검장이 당시에 있었고요. 이성윤 지검장은 지금 야당보다는 여당에 가깝다고 분류가 되고 있고 남부지검장은 그렇지 않았고. 남부지검은 여의도가 관할인 곳입니다. 사실은 중앙지검 가도 상관없는데 국회 관할, 남부지검. 또 남부지검 아닌 대검에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검 공공수사부에게 접수가 되는 거거든요. 이런 내용들이 조성은 씨가 계속했던 내용들인데 구체화된 내용이죠. 조성은 씨가 만약에 이걸 거짓으로 했으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웅 의원은 이런 거 한 적 없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은 포렌식으로 해서 이 내용까지 하나하나 다 그대로 복구가 된 상황입니다.

[앵커]
제일 궁금한 것 중에 하나는 김웅 의원이 얘기하는 것 중에 고발장은 우리가 만들어 보낼 테니까라고 하는데 도대체 우리는 누구냐. 첫째, 검찰을 얘기하는 거냐. 아직 검찰에서 이쪽으로 나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아니면 국민의힘 안에 있는 검찰 카르텔, 자기들끼리 늘 친해서 이것저것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거지. 아니면 자기하고 자기 그때는 의원은 아니었겠습니다마는 자기를 따르는 멤버들, 스태프들을 이야기하는 거는지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훈]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일단 이 모든 게 공개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전체가 공개되면 어느 정도 맥락이 잡힐 것 같은데. 일단은 우리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석 달 전까지 검찰조직에 있었기 때문에 또 그 이후에... (중략)

▶ 기사 원문 https://www.ytn.co.kr/_ln/0103_202110...

▶ 채널 구독 @ytn-
3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0/07/15 منتشر شده است.
187,192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