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물이 부족하면 생기는 무서운 일. 만성탈수는 고혈압 치매 비만 염증 신기능저하를 일으킨다

박민수박사
박민수박사
59.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سال پیش - 몸의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다.
몸의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다. 물은 세포유지, 혈액순환, 노폐물배출, 체열발산, 체액의 산성도유지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성인 기준 하루 2.4리터의 물이 필요한데, 한국남성은 겨우 평균 1리터, 여성은 0.8리터 정도를 마시는 것에 불과하다. 물을 마시기가 꺼려지는 겨울철의 사정은 더 나쁘다. 한국인은 만성 물부족 상태이다.  
의학적으로 하루 2리터이하로 물을 마시게 되면 만성탈수 상태라고 부른다. 만성탈수란 인체의 2% 이상의 물이 3개월 이상 부족한 것을 말한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몸에 물이 800ml 정도 부족할 때 만성탈수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대부분은 만성탈수 상태인데, 하루 필요량의 절반도 마시지 않는 사람이 허다하다. 한국인의 질병과 스트레스의 주원인으로 만성탈수가 지목되기도 한다.
만성탈수는 몸의 기능저하와 갖가지 질병을 초래한다. 물은 에너지대사에서 윤활유나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 또 물은 소화효소를 만드는 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만성탈수는 소화를 어렵게 만든다. 또 물 자체가 배변활동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배변이 힘들다. 게다가 물은 세포가 대사과정에서 영양소를 분해할 때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몸에 물이 부족하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기도 어렵고 체내에 쌓인 독소가 쌓여 각 기관이 제 기능을 못한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 기운이 없고 피로감이 많은 까닭도 이 때문이다.
5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8/04/28 منتشر شده است.
59,149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