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설' 멜라니아의 '광대승천' 미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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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7 سال پیش - '로봇설'이 제기될 만큼 평소에 잘
'로봇설'이 제기될 만큼 평소에 잘 웃지 않기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그러나 이번 방한에서는 달랐습니다.

유독 '광대승천', 그러니까 얼굴 광대뼈가 활짝 올라가는 파안 대소급 미소를 많이 보인 겁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국 내에서는 차가운 표정의 '은둔의 퍼스트 레이디'로 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주요 언론의 보도가 멜라니아 여사에게 부정적이었던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그랬던 '로봇'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에서는 환한 미소를 보일 때는 바로 아이들과 함께할 때였습니다.

어제 첫 일정이었던 '걸스 플레이2' 캠페인 출범식 행사인데요,

80여 명의 서울 시내 중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전한 메시지, 잠시 들어볼까요?

[멜라니아 트럼프 / 미국 영부인 : 평창동계올림픽을 모두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사랑으로 전 세계를 한자리에 모을 놀라운 기회입니다.]

연설이 끝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데요,

이에 멜라니아 여사는 함박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이어진 아이스 하키 체험 행사 때도 시종일관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급식 외교가 성공했다'는 평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도 함께 했습니다.

잠시 현장 화면 보실까요?

본인이 아닌 샤이니의 민호를 보고 더 크게 소리를 지르는 학생들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는가 하면,

민호의 팔을 가볍게 잡으며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한미 어린이 환영단을 함께 만난 자리에서 아이들이 직접 그린 책을 선물하자 환한 미소를 보인 겁니다.

만찬에 앞선 산책 때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요

화면 보시죠.

바로 이 불로문입니다.

청와대 소정원 입구에 있는 작은 문인데요.

김정숙 여사는 이 문을 지나면 늙지 않는다는 농담을 던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겁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이었지만,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다르게 품위있는 의전으로, '스트롱 맨' 트럼프 대통령은 '소프트 맨'으로, '로봇설'의 멜라니아는 '따뜻한 퍼스트 레이디'로 바꾸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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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7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6/08/1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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