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그루밍 테스트’ 받는 백화점 직원들의 수다 “매출이 곧 인격이에요” - 와플| 판매직노동자①

백화점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1층의 주력 상품은 단연 화장품이다. 줄지어 늘어선 각 브랜드 매장들은 저마다 화려한 색채로 꾸미고 우아한 향기를 내뿜으며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취급된다.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은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L사와 S사, 그리고 공항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판매직 노동자 3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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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상범 기자 • 유명종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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