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디펜스] “北포탄 너무 심각해서...” 러軍, 분석해보고 ‘분통’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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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최근 북한이 보낸 포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확도도 낮고 성능 또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러시아군이 북한에서 받은 포탄을 무작위로 점검한 결과 화약의 양이 일정하지 않고, 심지어 주요부품중의 하나인 구리선이 없는 것도 있었는데요. 이는 북한이 워낙 물자가 부족해서 공장 근로자가 일부러 안넣었거나 몰래 빼돌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디펜스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북한에서 받은 포탄을 시험 사격한 결과 사거리가 크게 달라 동일한 표시가 있는 5개의 포탄을 임의로 선택해 점검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개의 포탄에는 모두 다른 종류의 화약이 있었고, 화약 다발은 서로 다른 무게를 가질 만큼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화약의 색이 차이가 나는데요 이는 연소 품질 차이를 의미합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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