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초보자도 갈 수 있다~ 대청봉!/봉정암 가는 길/서북능선/한계령/바우지움미술관/2박 3일/Seoraksan Daecheongbong/Bongjeongam

산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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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پارسال - ⛰️산행날짜: 6월14일~16일 (봉정암 1박, 더케이가족호텔
⛰️산행날짜: 6월14일~16일 (봉정암 1박, 더케이가족호텔 1박)
⛰️산행코스: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쌍룡폭포-봉정암(1박)-소청봉-중청대피소
                    -대청봉-중청대피소-끝청-한계삼거리-한계령(택시로 차량회수)
                    택시로 차량회수(택시비 50,000원) (6월 14일~15일)
⛰️6월 16일:바우지움미술관관람  청진호횟집(점심식사) 귀경

🧙🏻‍♀️봉정암 1박이란 설레임을 안고 아침 6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용대리 백담사주차장 으로 갑니다. 백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니 10시가 넘었네요. 5시까지 봉정암에 도착해야 쉴 장소를 배정해준다고 하니 서둘러 올라갑니다. 백담사주차장에서 봉정암까지는 약 10.5km의 거리이고 해발 1244m에 위치하고 있어 고도를 많이 높여야 합니다. 기나긴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을 지나 설악산 암릉미를 대표하는 용아장성의 끝에서 봉정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초록빛 계곡에 손을 담그며, 멋진 설악의 암릉에 감탄하다 보면 언제 올랐나 싶을 정도로 높이올라와 있습니다.

약간의 구름은 있었지만 비가 오리라는 예상을 못해 우비를 준비 못했는데 관음폭포아래쪽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때문에 온 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설악산은 변화무쌍한 날씨때문에 언제나 우비하나, 경량패딩 하나는 예비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도 설악의 비경에 빠져 해탈고개까지 왔습니다. 해탈고개 500m 가 최고의 깔딱입니다. 이 고개를 오르면 사자바위가 나타나는데 봉정암 내설악과 대청을 오르는 능선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이곳입니다.

봉정암에 도착하여 종무소에서 방배정을 받았습니다. 방이라고는 내 몸하나 딱 누일 수 있는 한칸이었지만 따뜻하여 젖은 몸과 배낭 옷을 말릴 수 있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적멸보궁을 다녀오니 하늘이 열리면서 구름 사이로 설악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설악의 모습 감탄하다가 공양간에서 맛있는 미역국과 밥, 오이무침 단무지로 공양을 하고 사리탑을 올랐습습니다. 해가 잠깐 나오면서 용아장성과 저 멀리 울산바위 공룡능선 보일듯 말듯 하다가 결국은 구름으로 덮여 버렸습니다. 7시에 예불을 하라고 방송이 나오네요.

좁지만 바닥이 따뜻하여 젖은 몸이 개운합니다. 아침 5시 10분부터 아침공양이라 바삐 준비하고 아침공양으로 미역국과 밥을 먹고 소청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5시 50분)

소청대피소까지는 가파른 길이라 등산초보분들은 좀 힘들어 하네요. 그래도 소청대피소까지만 오르면 대청봉까지 최고의 조망을 볼 수 있어 힘듬을 잊게 됩니다.
대청봉 사람이 별로 없어 전세내고 즐겁게 사진찍으면서 놀았습니다.
봉정암에서 대청봉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중청대피소에서 간식먹고 9시 30분 출발하여 한계령에 도착하니 4시였습니다. 봉정암에서 출발하여 한계령까지 거의 10시간 걸렸지만 마음껏 놀고, 마음껏 즐기고 설악의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야생화는 어찌 그리 많은지…. 모르는 것은 모야모에 물어보고….

봉정암 1박 백담사에서 대청봉거쳐 한계령까지 설악을 샅샅히 감상하고 왔습니다.

🧙🏻‍♀️셋째날:고성 소똥령 숲길을 걸을 예정이었으나 설악산의 후유증이 심하다고 다들 쉽게 가자고 하십니다. 사진찍으러 가고 싶었던 바우지움조각미술관으로 갑니다.
(10시에 문을 열고, 입장료는 13,000원 카페에서 커피 무료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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پارسال در تاریخ 1402/04/0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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