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후보 줄사퇴…“조 바이든 가짜 전화 기승” / KBS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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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경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위조한 가짜 선거운동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공화당 대선 후보 첫 경선지 아이오와에서 깜짝 2위를 했던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대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론 디샌티스/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는 유권자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 하는 게 분명합니다."]

디샌티스는  젊음과 추진력을 무기로 한 때 '트럼프의 대항마'로까지 불렸습니다.

하지만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고, 다음 경선지에서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자 결국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이제 공화당 경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양자 대결 구도가 됐습니다.

디샌티스를 비롯해 그간 줄줄이 사퇴한 후보들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 후보는 압도적 득표로 경선을 조기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디샌티스가 나를 지지한 것에 감사합니다. 그와 다른 모든 사람들과 협력해 정직하지 못한 조 바이든을 물리칠 수 있길 바랍니다."]

중도 성향 헤일리 후보는 양자 구도가 되면서 '반 트럼프' 유권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니키 헤일리/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80대 후보가 두 명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강한 미국이 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미국인의 70%가 바이든이나 트럼프가 집권하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시각 23일 열리는 뉴햄프셔주 예비경선,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민주당 당원들에게 투표를 거부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가 담긴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문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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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트럼프 #헤일리
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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