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1인자' 벙커에 숨었다"…'제거 1순위' 신와르는 누구?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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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8 ماه پیش - "'하마스 1인자' 벙커에 숨었다"…'제거 1순위'
"'하마스 1인자' 벙커에 숨었다"…'제거 1순위' 신와르는 누구?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제거를 주요 작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그가 벙커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이 추격 중인 신와르와 관련해 "그는 벙커에 숨어 있으며 동료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지휘관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민간인의 안위는 신경 쓰지 않으며, 오히려 주민을 방패 삼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61세의 신와르는 1천40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을 숨지게 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 공격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1960년대 초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신와르는 1987년 하마스가 창설된 후 조직에 합류했으며, 변절자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내부 보안조직인 '마즈드군'을 설립해 책임자를 맡으면서 '칸 유니스의 도살자'로 불리며 악명을 떨쳤습니다.

   2017년 이스마일 하니예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신와르는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장악한 온건 성향의 파타당 및 이집트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했습니다.

   전쟁 전 이스라엘은 신와르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통치를 공고히 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는데 더 관심을 기울이는 유화적인 인물로 평가했는데요.

   하지만 신와르의 정체에 대한 이같은 오판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허용하는 정보 실패의 서곡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현주
   영상: 로이터·AFP·이스라엘 국방부 유튜브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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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8/1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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