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결혼 안 해, 출산도 안 해"...저출생 문제, 출구 없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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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7 ماه پیش - ■ 진행 : 안보라 앵커
■ 진행 : 안보라 앵커 ■ 화상연결 :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결혼도 안 해,출산도 안 해.요즘 한탄과 탄식이 난무하지만 해마다 최저점을 찍고 있는 출산율,출구 없는 지하실 같습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게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데요,그래도 다른 나라는한국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저출생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 연결 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정재훈] 안녕하세요. [앵커] 통계청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부터 살펴볼게요.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했고요,연간 출산율은 0.72래요. 이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출산율이랑 비슷한 수치라면서요? [정재훈] 2020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서기 시작했고요.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여전히 아이 낳지 않는 사회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2072년, 지금 청년들이 노인이 됐을 때 사망자 수가 69만 명 되는데 출생아 수는 16만 명 정도. 그러니까 사망자와 출생아 수 차이가 53만 명 정도에 이르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지하철을 타면 지금 기준으로 어르신은 11명 탈 때 아이 1명 정도 타는 풍경, 이런 것들을 우리가 볼 수 있게 되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은 지하철 한 칸에 아이 1명이라면,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몇십 년이 지나면 아예 전동차 전체에 아이 1명일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셈이네요. [정재훈] 그렇죠, 그런 셈이 되는 거죠. [앵커] 이렇게 출생률이 낮다 보니까 인구소멸이 빨라진다고 표현하잖아요. 그만큼 가파른 속도로 출생아가 줄어든다는 건데 출생아가 0이면 정말 말 그대로 한국 자체가 소멸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재훈] 숫자적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또 서유럽 복지국가 같은 경우를 보면 수십 년 동안 출생아 수, 사망자 수 비교하면 인구가 1000만, 2000만 줄어드는 상황이었지만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인구들이 들어와서 1000만, 2000만 채우면서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그런 해결방법도 저희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다문화 국가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최근에 나온 BBC의 보도 짚어볼게요. 참 뼈아프더라고요. 어떤 얘기를 했냐면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다.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유독 왜 우리나라가 최악이라는 겁니까? [정재훈] 요즘에 저출산 이야기를 하면 비용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 저출산은 크게 보면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비용의 측면이 있는가 하면 삶의 만족도 측면이 있다. 그래서 이 비용과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이 요인들이 일치하면 아이를 낳는 건데, 서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경제성장을 충분히 하고 선진복지국가가 된 이후에 즉 비용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에서 저출산 현상이 나타났거든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된 거죠. 그러니까 이때 엄마들이 나가서 일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갈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육아통합이나 늘봄학교 같은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빠가 함께 키우는 성평등화를 제도화하기 시작하면서 저출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죠. 결국 일, 가정 양... (중략)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3_202403040902187947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7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2/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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