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겁 없이 미사일 쏴 대는 김정은 조차 진짜 겁내는 심상치 않은 '이것' / SBS / 교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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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ماه پیش - 미래는 예단할 수 없다고 했지만
미래는 예단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만약 북한 체제에 변화가 생긴다면 권력 내부에서의 균열로 초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보면 김정은이 84년생이니까 이제 만 40세가 됐습니다. 근데 이제 키 170cm 정도에 몸무게 140kg 정도로 보고 있거든요. 굉장히 뚱뚱하잖아요. 사실 이 정도 체형이면 고혈압, 당뇨 정도는 달고 있다고 봐야 되고요. 언제 쓰러질지 몰라요. 만약에 김정은이 쓰러졌다 그러면 북한 체제에 바로 위기가 오는 거죠. 지금 한 11살 남짓 되는 딸 김주애를 데리고 다니면서 4대 세습의 후계자로 내세우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이 보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김주애가 성인이 돼서 통치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김정은이 쓰러졌다 그러면 어린애가 통치를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아마도 김주애 어머니인 리설주가 소위 수렴청정을 할 가능성이 있겠죠. 근데 그렇다라면 그럴 경우에 그동안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왔던 김여정이 가만히 그 상황을 보고 있을 거냐 소위 리설주와 김여정의 권력 투쟁 이런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시누이 올케 간의 싸움이죠. 그렇게 권력 내부가 균열이 된다면 그게 점점 균열이 심화되면서 북한 체제의 붕괴로 갈 가능성이 있고요. 이제 그런 돌발 상황이 아니라 김정은이 상당히 오랫동안 살고 즉 자기 자녀에게 김주애 등 다른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권력을 물려줬다고 하더라도 이 체제가 4대 세습, 5대 세습, 6대 세습 계속 갈 수 있을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습에 의한 권력 승계라는 건 한정된 자녀들의 풀 안에서 후임자를 고르는 거잖아요. 자녀 2명, 3명, 4명, 5명 안에서 후임자를 고르는 건데 그 후임자가 나라를 이끌어갈 재목이 꼭 있겠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문점이 있는 거죠. 즉 뭔가 자녀 중에서 후임자를 정해서 권력자로 내세웠는데 국가를 이끌어갈 역량이 안 된다라면 그 자체가 또 위기가 되는 겁니다. 즉 북한과 같은 1인 체제에서는 1인이 불안정해지면 항상 체제가 균열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김일성 왕조가 언젠가 붕괴된다고 하면 통일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김일성 왕조가 언젠가는 붕괴된다고 하면 통일의 가능성이 일부 열릴 수 있어요.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김일성 왕조가 붕괴된다고 해서 반드시 통일의 길로 가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지금처럼 김일성 왕조가 건재해서 남북 간의 대치가 강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통일의 길이 열리는 거죠.


*강의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콘텐츠입니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DAVID / 영상취재:박진호·김현상 / 콘텐츠디자인·편집:채지우 / 인턴:권도인

영상제공: SAND 연구소 영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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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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