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박근혜 만난 한동훈 위원장, 왜 지금 만납니까?".."이재명 '탄핵' 시사는 소환될 수도" (2024.03.26/뉴스외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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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ماه پیش - 출연: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출연: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Q. 22대 총선, 이제 D-15일입니다. 오늘은 판세 얘기부터 해볼까요.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판세가 기울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지역구, 비례 합쳐 100석도 못하지 않겠냐 여권 내부에선 이런 우려까지 나오던데요. 그리고 오늘 공식적으로 판세를 내놓은 것을 보면 우세 지역이 최소 82곳이다. 이것보다는 이상이 될 텐데 이번 주부터 반등을 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내놓고 있는데 두 분은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Q. 21대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Q. 여론이 주목하는 지역구들 몇 곳 보겠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은요, 임종석 낙천으로 관심이 쏠린 곳이죠. 현재 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요. 서울 종로에서도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국민의힘 최재성 후보를 앞선단 조사가 다수 나옵니다. 여기에 경기 분당갑도 안철수 후보와 이광재 후보의 격전지로 나오고요. 직전 지방선거 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건데, 요인으로 뭘 꼽으시겠습니까?

Q.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을 하면서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잖아요. 정부에 대해서 다른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부분을 지적하셨는데. 어쨌든 공천에서 굉장히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중도 확장성이 있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지지층의 분열을 불러왔다, 이런 평가가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결국에는 한동훈 위원장이 어떤 보수의 색깔이 뚜렷하지 않은 공천을 함으로써 전통 지지층이 오히려 분열하게 됐다. 중도층을 지금 바라볼 때가 아니다, 이런 내부적인 목소리가 있던데요?

Q.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대목을 두고 전통적인 지지층 보수 표심을 결집 시키기 위한 행보다. 이런 분석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Q.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나오면서 한 위원장이 한 발언 들어보시죠.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 전 대통령님 제가 찾아뵙고 구겅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살아오신 이야기들이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어떤 장면은 아니라는 평가를 해 주셨는데. 한 위원장이 선거를 보름 앞둔 시점에 대구 사저까지 내려간 그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광고 ##Q. 비례대표 판세도 얘길 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나온 한국갤럽 자료 기준으론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30%, 더불어민주연합이 23%, 조국혁신당이 22%인데요. 물론 한 조사만 두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 없습니다만 이 자료 바탕으로 산술적으로 보면 국민의힘 비례는 지난 21대보다 더 적은 16석에 그치고 야권 합치면 25석 넘는다는 건데요. 여권은 비례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총선 관련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후보들의 발언에 변수가 없길 각 당이 긴장할 시점인데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자꾸 논란이 됩니다. 요 며칠 나온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이런 나라 이렇게 망가지는 거 순식간에 망가지는 거 본 일 있어요? 차라리 (대통령이) 없으면 낫지 않았겠습니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그제)]
"우리가 좀 더 나은 삶을 살자고 지금보다는 좀 더 개선된 세상 만들어 달라고 한 것 아닙니까. 근데 지금 제가 보니까 (대통령이)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 같아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9일)]
"지난 몇 년 지나지도 않는 시기에 그 서슬퍼른 박근혜 정권조차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권좌에서 내쫓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날선 비판을 계속하고 있고 지지층들이 보기에도 수위가 위태위태하다, 이렇게들 보잖아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Q. 논란이 되는 주제 하나 더 짚고 가면요. 이재명 대표가 그제죠,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을 제안하자 여권에선 "선거용 표퓰리즘", "매표 행위"라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Q. 한동훈 위원장이 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면제하겠다, 이런 공약도 내놓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이거 다 포퓰리즘이다. 재정 건전성 같은 거 생각하고 충분히 대책 마련하고 거기까지 설득력 있는 얘기를 해라, 이렇게도 보시는 것 같아요.

Q. 한동훈 위원장 '원톱' 체제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요한 후보가 비례정당 선대위원장이 되면서 투톱, 보완 역할에 기대가 나오던데요. 어제 이혜훈 후보까지 함께 떡볶이 회동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여기서 의대정원 숫자에 매몰되지 말자 이런 메시지를 내놨던데요. 의정 갈등 해결사, 혹은 중재자로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등판을 했는데 여기에 의사출신 인요한 위원장까지 가세하면서 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Q. 일각에선 한동훈, 인요한으로 역부족이다. 유승민 전 의원의 지원 등판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유승민 카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하루 이틀 된 얘기가 아닌데요. 지금 상황에서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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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1/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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